거미집 (2022) 영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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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 (2022) 영화 다시보기 영화줄거리

최신 한국영화 다시보기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거미집 (Cobweb,코미디/드라마,2022) 영화 다시보기 리뷰 줄거리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송강호)은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꾸고 있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 그는 딱 이틀 간의 추가 촬영을 꿈꾼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걸리고,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은 촬영을 반대한다.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전여빈)를 설득한 김감독은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하지만, 스케줄 꼬인 배우들은 불만투성이다.
설상가상 출장 갔던 제작자와 검열 담당자까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과연 ‘거미집’은 세기의 걸작으로 완성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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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4.4 / 9
  19 ii아르케  
1970년대 충무로는 한국영화 전성기인 1960년대와 비교해 암울했다. 1972년 유신정권이 탄생하면서 이듬해 일명 ‘유신영화법’이라 불렸던 영화법 4차 개정이 이뤄졌고, 영화사들은 외화로 돈을 벌려면 국책영화를 만들어야 했다. 그로부터 50여년이 지난 지금, 후배 영화인인 김지운 감독은 그 속에서도 코미디와 소동극의 실마리를 발견한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은 한국영화의 열기가 한풀 꺾인 1970년대에도 필름 롤이 돌아갔고 시대적 난관 속에서 영화 만들기의 기쁨과 슬픔이 있었음을 그린다. 더구나 이야기를 주도해가는 인물이 한국 컬트영화의 대가 김기영 감독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은 듯한 김열(송강호) 감독이란 점도 눈에 띈다. 영화에 대한 영화이자 과거 충무로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 감독부터 배우, 스태프, 제작자에 이르기까지 현장 안팎의 모습을 타이트하게 비추는데, 큰 틀에서는 예술가의 고뇌와 표현에 관한 내용을 블랙유머를 기반으로, 각 장면마다는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의 대사와 상황을 통한 유머러스함으로, 기본적으로는 진지한 영화의 완성 과정을 보여준다.

주축이 되는 인물은 감독 김열(송강호)이다. 김열은 세간의 혹평을 견디면서 영화 ‘거미집’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촬영은 거의 끝난 상태이지만 김열은 결말을 바꾸고자 한다. 이틀만 다시 촬영을 하면 걸작이 나올 거라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상황이다.

환영하지 않는 이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뿐만이 아니다. 시대도 문제다. 때는 검열의 시대. 이에 영화는 우여곡절 끝에, 재촬영을 하게 된다. 이 자체에 풍자가 깔려 있고, 이를 기반으로 영화는 인물들을 통해 계속해서 여러 상황들을 만들어나간다.

여기에 김열의 영화 ‘거미집’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 속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단지 영화 속 영화로만 남겨두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물론 전체 영화가 다 나온 건 아니지만, 그 내용을 만들고 연출하는 데 상당히 공을 들인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은 당연히 70년대의 영화다. 이에 배우들의 연기도 당시 연기 스타일에 맞춰져 있다. 내용과 연출도 막장 중의 막장으로, 과장된 표현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웃음을 자아낸다.
(물론 본래 내용이 코미디는 아니다. 매우 심각한 내용이고, 심지어 본 영화 이상으로 충격적인 결말을 내포하고 있다.)

감독의 고민은 여러 곳에서 드러난다. 시대적 배경부터 영화라는 것 자체에 대한 고민, 특히 영화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의 고민이 매우 여러 각도에서 드러난다. 한 번에 꿰어진 영화가 아니다. 여러 방면에서 한 번 생각하고, 두 번 생각하고, 또 거듭해서 생각한 결과가 층층이 쌓여 있다.

영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면에 있어서 구성의 문제, 영화 촬영 과정과 결과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영화적 스킬에 대한 고민, 각 인물의 입장에서 가지는 명확한 문제와 그에 반응하는 다양한 캐릭터들, 유려한 프로의 겉면 이면에 숨겨진 감추고픈 진실, 배우들의 역량과 표현력으로 살려낼 수 있는 장면들, 이외에 영화의 마지막까지, 정말 끝까지 놓지 않고 끈질기게 스토리에 매진해 매듭을 짓는 것까지, 김지운 감독의 정신적 노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보인다.

생각해보면, 영화 속의 영화 그 중에서도 시대극으로써 흑백영화의 매력을 살려낸 기존 영화가 없지는 않다. 꼭 같은 구성은 아니지만, 이 영화 역시 영화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에서 볼 법한 구성과 연출의 형식을 가진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주목받아야 할 이유는, 한국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70년대 한국의 정치, 사회, 대중문화, 일반문화 등 측면들이 모두 반영되어 있기에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5 스마일2002  
영화관람평들이 하도 안좋아서 극장관람을 놓쳤는데
생각보다 엄청재밌네요 명배우들의 연기합도 좋고 스토리를 재미있게 잘짜서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참고로 끄~~ㅌ까지 봐야한다는거 잊지 마시고..^^
  7 intotherain  
그래도 김지운 감독인데 ㅜㅜ  덕분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당
  8 김밥영화광  
영화속의 영화를 배우들이 70년대 서울사투리를 잘 사용해서 엄청 연기를 잘 하네요.
영화속의 김열감독이 사는 한옥집, 영화세트장 등이 참 인상적입니다.
여러모로 공을 많이 들인 영화라는 것은 확실히 느껴지네요.
  50 포레스트검프  
왜 계속 보게 되는지 모르면서 도대체 뭐지 하면서 끝까지 보았네요. 위트와 패러독스? 풍자? 무튼 뜻밖의 전개, 역할등이었습니다.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없는데 거미집에 감겨 들어가듯이 하는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8 jh화니  
침대 누어서 보고 인나기 구찮아서 끄기 안했는데
나이 묵을수록 인내력도 늙어가는듣 안끄구 끝까지 받다는데
중간 오줌이라도 마려웠으면 닫기 눌럿을듣
결론 제미 없음,,,,,,ㅋㅋ
  34 프리지아  
폭 망한 영화 중 하나라고 해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송강호님을 비롯해서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배경이 70년대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겠지만
전 재미 있게 보았습니다.
  36 알콜7  
불이나서사람이죽고다치는급박한속에 한여자는돈을챙기고 한남자는원고을챙기며서로눈이마주치며놀라는장면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래된집들과국밥집...걸어보고싶은오래된골목길...다시타보고싶은옛날자동차들을보는것외에는
영화가 산만하고집중이안되더군요...아쉽고안타깝다는생각이드는영화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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